부처님말씀

작성일 : 25-06-15 07:38
기도와 보시를 밥 먹듯 하라(4) - 무암 스님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1,312  
기도와 보시를 밥 먹듯 하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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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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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을 이루신 부처님께서 승단을 만드시고 대중과 함께 생활하셨던 것처럼, 기라성 같은 큰스님들께서 당신들의 삶의 마지막까지 절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여기 계신 대중들 또한 나의 마음에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부처님을 모시기 위해 계속해서 이 자리에서, 이 법자리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에 이는 물길이 거셀수록 더 좋은 길잡이 소가 필요할 겁니다.

제가 살아본 이 세상에 부처님보다 더 좋은 길잡이 소는 없었습니다.

화가 날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부처님께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상 팔만사천경문에 남기어 가르쳐주셨습니다.

그것을 스님인 저도, 다른 스님들께 듣고 지녀 받아 사니, 이것이 부처님께서 남기신 삼보의 복덕이며, 실로 불교인 것입니다.

저는 부처님이 아닙니다.

저는 스님입니다.

그 말은, 제가 아직 수행자라는 뜻이기에 제 길잡이는 항상 부처님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밥 먹듯이 기도합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기도 보시하신 공덕으로 잘 되시고 복덕 얻으시라고 안팎으로 계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기도합니다.

그래서 또 보시합니다.

크고 작은 생명을 살리고, 필요한 곳에 보시하고, 끊임없이 법보시를 전합니다.

이 모든 공덕을 만드는 동안 제 욕심이나 아만심이 꿈틀거리는 것을 감시하기 위해, 저는 삼보님을 꼭 끌어안고 살려고 절에 삽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부처님 전에 합장 공경 올립니다.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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