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일 : 20-01-15 00:01
뚝! 엄마의 칼
 글쓴이 : 기획원장
조회 : 5,579  
뚝!
수건이 나비처럼 날아다니고
베개가 침대에서 높이뛰기 하고
장난감 구급차가 앵~ 앵~
-장난 그만 치고, 공부해!
우리들 신나는 놀이
한 번에 뚝! 자르는
엄마의 큰 소리 칼.


- 조오복의《행복한 튀밥》에 실린 시〈뚝!〉중에서 -


* 엄마에게는
무서운 칼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을 단칼에 잘라버립니다.
처음에는 엄마의 칼이 잘 드는 것 같아도
세월이 가면 어림도 없습니다. 아무리
잘 드는 칼도 자주 쓰면 무뎌집니다.
잘 놀게 그냥 두세요.

 
   
 
  • 교구사찰소식
  • 불교용어사전
  • 종무자료실
  •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