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방울로서 타악기의 일종. 고대 중국의 청동제 타악기에서 유래한다. 징과 유사하지만 속에는 혀 모양의 채가 있으며, 통(筒) 모양 또는 막대 모양의 자루가 달려 있어서 흔들면 소리가 난다. 그 혀가 나무로 만들어진 것은 목탁,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은 금탁(金鐸)이라 한다. 옛날 중국의 조정에서는 문교(文敎)에 대한 명령을 내릴 때는 목탁을 울리고, 무(武)에 대한 명령을 내릴 때는 금탁을 울렸다고 한다. 지금은 목탁이라 하면 당연히 불가(佛家)에서 쓰이는 것이라 할 만큼 사찰을 대표하는 물건이 되었다.